美국민 리비아 내전 군사개입 반대여론 우세_포커를 치다 컴퓨터로 가다_krvip

리비아 내전 군사개입에 대한 미국 국민의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2일 미국 성인남녀 9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6%가 군사개입에 반대했고, 39%만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군사개입을 승인한 직후, 찬성 47% 대 반대 37%였던 것보다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 갤럽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승인없이 리비아 군사개입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의회가 강력 반발하는 등 정치적 반대 운동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신뢰도 95%에 오차범위는 ±4% 포인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