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미사일 추가 발사’ 예의 주시 _팀베타랩 혜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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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미국과 일본 등 관련국들과 대응조치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원종진 기자( 네 원종진입니다.) 한미 양국이 6자회담 틀 속에서 미사일 문제를 풀기로 합의했죠? <리포트> 네 한미 양국은 6자회담의 틀을 활용해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의 해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6자회담의 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정책실장은 오늘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고위 관리들을 잇따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민순 실장은 한미 두 나라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행위가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에 대한 도발로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실장은 앞으로 한미 양국은 정치적 외교적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대처하기로 했으며 두 나라가 취할 조치에 대해 개별적인 사항까지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조만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미사일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북한이 수일 내 추가로 미사일 발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