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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도심 집회에서 화염병이 다시 등장하는 등 집회가 과열되고 폭력으로 흐르는 양상을 보이자, 전의경 아들을 둔 부모들이 평화 집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서울 도심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3년 만에 화염병이 등장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있었던 집회 도중 화염병이 날아왔고 의경 한 명이 화상을 입기까지 했습니다. 각목과 쇠파이프 등에 이어 화염병까지 다시 시위현장에 등장하면서 전의경 아들을 둔 부모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정화 (전의경부모 대표): "우리 아이들이 자꾸 다치니까, 군대에 보냈는데 몸 성히 있다 제대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이들은 유교의 삼강오륜에 빗대 평화적 시위를 위해 지켜야 할 "집회 시위 삼강오륜"을 제안했습니다. 삼강오륜 중 삼강에서는 평화적 시위문화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륜에서는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등의 구체적인 지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양대 노총과 통일연대, 참여연대 등 사회단체에게 이 같은 내용의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곽대경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 "사회적인 여러 인사들이 모여 집회 시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평화적인 시위를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 전의경 부모들은 집회와 시위를 관찰해 폭력시위를 벌인 단체에 자체 경고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행 집시법을 보다 엄격하게 개정하도록 촉구하기 위한 공청회도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