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막히면 돌아가라 _내기 승리 다운로드_krvip

⊙앵커: 여기에 미리 국도 등 우회도로와 임시개통된 도로를 알아두시면 고향길이 더욱 수월하실 겁니다. 이미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설을 앞두고 귀성객들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강현민: 11일, 12일 정도 해서 밤에 출발하거나 아니면 아침에 출발할 것 같아요. ⊙기자: 고속도로 이용하셔 가지고요? ⊙강현민: 네. ⊙이승우: 막혀도 가야죠, 안 갈 수는 없잖아요. ⊙기자: 국도 등 우회도로를 미리 알아놓는 것도 정체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송철헌(원주지방국토관리청): 설 연휴기간 중에 영동고속도로 새말구간이 많이 정체가 예상됩니다. 될 때에는 국도 42호선을 이용해 우회를 하면 정체를 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 의정부에서 동두천까지 밀리면 벽제, 송추쪽으로 돌아가거나 장승거리로 돌아가는 등의 4곳의 우회도로가 마련됐습니다. 강원지역은 홍천에서 속초까지의 정체구간에서 춘천 양구쪽이나 창촌 구룡령으로 돌아가고 문막 인터체인지에서 장평 인터체인지까지 진부인터체인지에서 강릉까지의 구간에도 국도 등 모두 7곳의 우회도로와 4개 도로가 임시로 개통됩니다. 충청지역은 오창에서 대전까지 막히면 오창에서 조치원으로 돌아가는 등의 우회도로 8곳과 7곳의 도로가 임시 개통됩니다. 호남지역은 나주에서 영암가는 길이 막히면 산포, 고하면쪽으로 돌아가는 길 등 3곳의 우회도로가 마련돼 있고 경상도 지역도 김천에서 대구가는 길이 막히면 남면에서 행주로 돌아가는 길 등 8개의 우회도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