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약세, 타 지역은 변화 미미 _돈 인터넷으로 돈을 벌다_krvip

다음달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종합 대책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 강남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강동구 재건축 단지 등 실수요와 다소 거리가 있는 재건축 단지에서 매도 호가가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씩 내려간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상 급등 움직임을 보인 강남권 다른 지역과 분당, 용인 등은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가격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심리 때문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내려가고 있지만 다음달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