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안철수, 오전 회견 “전대 안 받으면 방법 없어”_물고기 게임은 돈을 벌_krvip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며 칩거에 들어갔던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를 밝힙니다. 안 전 대표는 어젯밤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 자택을 찾은 당 내 의원들에게 자신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문재인 대표가 받지 않는다면 방법이 없다고 밝혀, 전당대회 개최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탈당하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새벽 자택을 방문했던 문 대표에게 안 전 대표가 심야 회동은 거부했지만 오전에 연락을 하자고 말한 만큼, 담판 회동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