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교도소 수감자끼리 옥중재판…고문·살해 자행” _보너스를 받는 배팅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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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교도소에 수감된 이라크인 수감자 가운데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교도소 내 '옥중재판'을 열어 자신들의 그룹에 가입을 거부한 온건파들을 고문하거나 살해하는 사건이 수년 동안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라크 주둔 동맹군 수감시설을 운영중인 미군 대변인 케네스 플로우먼 중령은 알-카에다나 다른 극단주의 그룹들 때문에 폭도가 아닌 사람들도 폭도로 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미군 감시에도 불구하고 옥중 임시 재판으로 온건한 수감자들이 고문당하거나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이를 감안해 극단주의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로부터 온건한 수감자들을 분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 미군 교도소 수감자는 지난해 여름 2만 6천 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 2만 천 명을 조금 웃돌고 있다고 미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