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기 전력 차단장치’ 설치율 26%에 그쳐”_의과대학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학교 ‘대기 전력 차단장치’ 설치율 26%에 그쳐”_적게 투자하고 돈 버는 방법_krvip

전기 사용 효율화를 위해 올 8월말까지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던 '대기 전력 차단장치' 설치 비율이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상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천여 초,중,고등학교의 '대기 전력 차단장치' 설치율은 26.7%였습니다. 특히 부산 지역이 가장 낮은 3.1%의 설치율을 보였고, 울산과 전남이 각각 6%와 9%를 기록했습니다. 강원 지역은 학교 10곳 가운데 8곳이 '대기 전력 차단장치'를 설치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 의원은 많은 학교들이 운영비 부족으로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연간 5백억 원 이상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기 전력 차단장치'설치에 교육부가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