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부파이낸스, 양재혁 회장 고발 _베토 카레로의 자녀는 몇 명입니까_krvip

(16시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회사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삼부파이낸스 양재혁 회장이 이번에는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결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규정에 어긋나게 배당금을 지급한 삼부파이낸스와 양재혁 회장 등을 증권거래법과 상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삼부파이낸스가 지난 2년간 적자를 냈음에도 흑자를 낸 것처럼 결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투자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9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자를 냈을 때는 이익배당을 할 수 없도록 한 상법 규정을 무시하고, 높은 수익율의 확정배당금을 지급해 다른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삼부파이낸스와 양 회장은 이 밖에도 지난 96년부터 올 1월까지 280여억원을 사실상 공모방식으로 조달하면서도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자료제출 요구도 2차례나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