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前 매니저 횡령 등 혐의 구속기소_인스타그램 팔로우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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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가수 박상민 씨가 운영하는 연예 기획사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박 씨의 전 매니저 서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박 씨의 미니앨범 제작금 1억6천여만 원과 차량 구매대금 3천5백만 원 등 박 씨의 돈과 회삿돈을 합쳐 모두 3억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회사 명의로 차량 1대를 출고시켜주면 할부금을 내겠다"고 박 씨를 속여 회사 명의로 7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 1대를 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음반 계약서와 박 씨의 인감을 위조해 박 씨 몰래 음반사와 계약을 맺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