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관 총격사건 용의자 사살_빙고를 곁들인 주방 차_krvip

지난달 29일 미국 시애틀 인근의 한 커피숍에서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 4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사살됐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37살의 용의자 모리스 클레몬스가 현지 새벽 3시쯤인 어젯밤 10시쯤 시애틀 외곽에서 도주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훔친 차량 안에서 경찰관 총격에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용의자를 숨겨주기 위해 휴대 전화와 현금을 주면서 경찰에게 잘못된 정보를 흘린 혐의가 있는 동료 3명을 함께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있던 용의자에게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보이라고 했지만, 용의자가 반항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 클레몬스는 숨진 경찰관들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용의자를 사살하는 과정에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시애틀 집에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급습했지만 체포에 실패한 뒤 용의자를 추적해왔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동료 3명을 상대로 용의자 클레몬스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