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탄광 폭발 10여 명 사상”…30여 명 사망설_카지노 리오 그란데 두 술 일정_krvip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주에 있는 자샤디코 탄광에서, 오늘(현지 4일) 폭발이 일어나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갱도 내부의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로 고립된 광원 수와 사상자 수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네츠크주의 비상사태부는 "잠정 확인 결과 1명이 숨지고 14명이 디쳤고, 70여 명이 갱도에 갇혀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갱도에 230여 명의 광원이 있었지만 대부분 구조돼 현재는 32명이 갇혀있고, 사망자는 한 명" 이라고 전하는 등 언론과 지역 단체들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거대 석탄광 중 하나인 자샤디코 탄광은, 1958년 채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5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25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