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확대_가혹한 내기 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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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실시되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가 다음달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병원 내 32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온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은 올해 4월과 5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포천과 이천(5월), 파주 병원(6월)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성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원병원 92병상, 의정부 병원 72병상, 파주병원 30병상, 이천병원 51병상, 안성병원 32병상, 포천병원 34병상 등 모두 311병상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6개 병원 전체병상 999병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기도는 올해 1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4명의 신규 간호사를 충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현재 61명의 채용을 마쳤다.

경기도는 신규 간호사 충원이 완료되면 올해 안으로 25개 병상을 추가해 서비스 대상을 336병상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돼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는 지난 2014년 1만 6993명, 지난해 2만 2576명, 올해 7월 현재 2만 1017명 등 총 6만 58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