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씨티·한미 통합 출범…소매 금융 격화 _체코 킹스 카지노 포커 레이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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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씨티은행과 한미은행을 통합한 한국씨티은행이 공격적인 목표를 내걸고 오늘 출범했습니다. 시중은행간 더욱 치열한 무한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와 씨티의 지점을 합쳐 모두 238개 지점이 세계적 금융회사 씨티그룹의 한국지점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습니다. 통합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은 정책목표가 확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진회(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우량 시중은행으로 탈바꿈되도록... ⊙기자: 한국씨테은행은 현재 국민은행을 포함한 B4은행에 뒤지고 있는 자산규모도 100조원으로 늘리고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우수고객 대상의 프라이뱅킹을 한층 더 강화해 다른 은행의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금융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국내 다른 은행들은 씨티의 확장정책에 맞서 영업망을 확충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한 신임 강정원 국민은행장도 생존을 건 전쟁이 시작됐다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강정원(신임 국민은행장): 씨티은행 한국을 통해서 굉장히 큰 자극들을 국내 은행에도 주지 않을까... ⊙기자: 외환과 제일 등 외국계 펀드회사가 주체인 은행과 달리 거대 자본과 첨단 금융기법으로 무장한 씨티은행의 시장 진입으로 은행권의 무한경쟁이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