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점상 전용 건물 마련키로 _크리스마스에 이기기 위한 게임_krvip

노점상들과 자주 충돌을 빚어온 서울 강남구가 노점상들이 한 곳에 모여 장사할 수 있는 전용상가를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상가 건물 임대계약 비용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건물을 물색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관내 6백여 노점상 가운데 테헤란로 일대 140여 노점상을 먼저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노점상들이 인도를 점령해왔던 테헤란로는 실개천과 가로수 등으로 꾸며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