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 긴급지진속보 시스템 운용 _콤비나 베테 리베이로_krvip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초기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사전에 경보를 발령하는 '긴급지진속보' 시스템을 내년부터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월 일본 북부 미야기 현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운용해 8월 16일 이곳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2의 지진을 센다이 시내 도착 15초 전에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내년 3월까지 철도 회사 등 전국 203개소에 지진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처음엔 철도나 가스회사를 대상으로 긴급지진속보를 운영하되 점차 일반 가정에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