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소비침체로 일자리 매년 96만 개 날아갔다”_최고의 베팅 보너스_krvip

소비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일자리가 매년 96만 개 줄어들고 잠재성장률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 주평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소비증가율이 3.1%로 연평균 GDP 증가율 4.2%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이전인 1990년에서 1997년까지 연평균 소비증가율이 7.4%로 GDP증가율 7.5%과 비슷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연구원은 소비증가율이 GDP증가율을 쫓아갔다면 소비가 연평균 50조 원 증가해 일자리가 매년 96만 2천 개 늘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이 경우 가상 잠재성장률은 5%로 실제 잠재성장률 4.5%에 비해 0.5%포인트 더 높아질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소비의 장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수출 교역조건을 개선해 소득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