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운찬 인준 표결’ 여야 대립 격화 _도박 투표_krvip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정 후보자 인준 반대가 국정 발목잡기라며,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모두 문제가 많아 총리로 적합하지 않다며,정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대통령의 내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선진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반대 표결과 물리력 행사 여부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