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의식 유럽 미사일 요격지 조기 확정 시사 _빙고는 합법화될 것이다_krvip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유럽 내 최적의 미사일 요격/레이다 기지를 늦어도 수개월 내에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의 오버링 국장이 밝혔습니다. 오버링 국장은 오늘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가진 미사일관련 회의를 마치고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사일 위협은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21세기가 직면한 커다란 위협들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북한이 장거리 대포동 2호 미사일 시험발사한 지 수 주 만에 나온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이 미국의 유럽 내 요격기지 확정을 앞당기는 결과를 낳게 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미국이 외부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국외에 방어망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직 능력이 입증되지 않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시스템은 최근 발사에 실패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겨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