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새정치국민회의의 권노갑 지도위 부의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최승진 전 뉴질랜드 대사관 행정관의 문서변조 의혹과 관련해서 자신은 법적 저촉을 받을 만한 일을 추호도 한적이 없기 때문에 검찰이 소환을 하면은 언제든지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부의장은 지난해 6월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을 당시 이미 충분히 진술을 했다면서 검찰로부터 재소환 요청을 받는다 하더라도 역시 최승진씨로부터 제공받은 문서를 믿었고 믿을 수 밖에 없었다는 자신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