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 한국계, 성공한 아시아계 중간도 못 가 _집에서 빙고 게임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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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내 아시아계 인종 가운데 우리 한인들의 소득수준이 중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미 이민 100년을 넘겨 이제 우리 한인들도 미 사회에 큰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고 있지만 소득수준 등에서는 아시아계 가운데 중간수준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연방 인구센서스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미동포 중간가정의 경우 1999년 현재 연소득이 4만 7000여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미 전체 중간소득 5만여 달러와 아시아계 중간소득 5만 9000여 달러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입니다. 일본과 인도계에 비하면 2만 3000달러 정도 적고 베트남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소득이 낮은 주원인은 언어장벽 등으로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코리아타운을 거점으로 소자본, 저기술, 노동집약의 소매업과 서비스업 등에 주로 종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계 이민자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도 전체의 44.8%에 불과해 아시아계 중간치인 44.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LG타임스는 인도계가 아시아계 중 가장 성공한 인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도계는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대학졸업 이상자이며 파키스탄과 중국계도 한인보다 교육수준이 높았습니다. 일본계는 한인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