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봉구 아파트값 하락 전환…수도권 하락세 확산_팀 베타 이식성_krvip

강북구·도봉구 아파트값 하락 전환…수도권 하락세 확산_인터넷에 글을 써서 돈을 벌다_krvip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매매와 전세가격이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12월 넷째 주(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보다 0.01%p 떨어졌습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4개 구에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북구가 -0.02%, 도봉구는 -0.01% 하락했습니다. 은평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4%로,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2%로 각각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0.63%, 대구는 -0.04% 매매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과 시흥, 성남 수정, 안양 동안 등으로 하락세가 확산됐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2%p 하락한 0.0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성북구가 -0.01% 하락했고, 노원구와 금천구는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인천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0.06% 상승에서 이번 주 0.04% 상승으로,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4% 상승에서 이번 주 0.03% 상승로 각각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신축 입주 물량이 몰린 의왕(-0.16%), 과천(-0.06%)를 비롯해 수원 영통(-0.04%), 권선구(-0.01%)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