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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공화당 대선주자 중 지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가장 후보가 안 될 것 같은 대선주자로 꼽혔습니다.

최근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민주당에서는 과거 대통령 후보들이 다시 거론되는 등 대안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스뉴스의 미 대선주자들에 대한 새 여론조사 결과.

부동산 재벌 출신 트럼프는 지지율 25%로 공화당 주자 중 1위를 지켰습니다.

신경외과 의사 출신 카슨, 티파티 출신 크루즈 상원의원이 뒤를 이었고,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는 4위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은 가장 낮은 후보로 지목됐습니다.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 여성, 대외 정책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단 얘기입니다.

목소리만 크고 정책은 빈약하다는 비판에, 트럼프는 세부 정책을 발표했지만, 강경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불법 이민자 자녀는 미국에서 태어나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가족은 유지돼야겠지만, 그들은 나가야죠. (갈 데가 없을 수도 있는데, 나가라고요?) 뭔가 해야죠, 그들은 나가야 합니다."

대통령으로 가장 자격이 있는 주자로는 젭 부시가 힐러리 클린턴까지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에 대한 조사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돌풍의 주인공 샌더스와의 격차는 좁아졌습니다.

미국언론들은 힐러리 대세론이 흔들리면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어 전 부통령, 케리 국무장관까지도 민주당 예비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