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대신 2만 원 더 주고 소요산역으로”…군 장병의 하소연 [잇슈 키워드]_베토 카레로 램프_krvip

“연천역 대신 2만 원 더 주고 소요산역으로”…군 장병의 하소연 [잇슈 키워드]_포커 기술팀_krvip

다음 키워드 볼까요.

'연천역'입니다.

소요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이젠 연천역까지 연장됐죠.

교통이 그만큼 편해진 건데, 새로 생긴 연천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군 관련 제보 창구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부대 근처의 택시기사들이 소요산역까지 가는 경로가 아니면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2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 장병의 말대로라면,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운다는 얘깁니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20.8킬로미터나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군인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횡포"냐며 택시 운전자들의 승차 거부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