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시티 정관계 로비 리스트 수사 _포커 텍사스 홀덤 규칙 플레이_krvip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윤창열 대표 등이 로비를 벌였던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4용지 두장 분량의 이 명단에는 여야 정치인 30여 명이 포함돼 있고 특정 정치인 이름 옆엔 구체적인 액수까지 적혀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명단에는 또 검찰과 경찰 등 수사 기관의 고위 관계자들과 언론인 등 20여명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미 구속된 로비스트 가운데 한 명이 지난해 대선 직전 윤창열 대표가 여야 정치권에 100억원의 정치 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굿모닝시티 계약자 협의회 관계자들은 어제 청와대를 방문해 굿모닝시티 비리사건에 대한 사태 수습과 정치권 유입자금에 대한 진실 규명 등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