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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상 외 높은 투표율 속에 순조롭게 진행돼서 미국 동부지역은 이제 투표 종료를 한두 시간 정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위성으로 연결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현지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출 특파원 안녕하십니까? ⊙기자: 워싱턴입니다. ⊙앵커: 먼저 미국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이 케리 우세쪽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요? ⊙기자: 먼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열기가 대단합니다. 당초 60%만 돼도 높은 것이다, 이렇게 예상이 됐었는데 현재 나오는 투표율을 보게 되면 모두 7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어서 정말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플로리다주, 아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인데요. 플로리다주는 1시간 뒤면 투표가 끝나게 됩니다. 아직 출구조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투표를 끝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폭스뉴스가 조사한 결과 49:44로 케리 민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케리 민주당 후보가 이긴다면 케리 후보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서 개표를 지켜볼 수 있게 됩니다. 모두 27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어서 27명이 케리 민주당 후보쪽으로 움직인다면 사실상 선거에서 승리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뉴멕시코주에서도 케리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NBC방송이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에서는 44:48로 케리 후보가 부시 대통령에게 뒤졌습니다. 그러나 아이오와는 7명의 선거인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케리 후보의 승리를 예측한 듯이 체니 부통령이 관련돼 있는 군납업체 할리버튼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당초에는 당선자의 윤곽이 오전 11시쯤 나오지 않겠는가 예상했는데 그 시점이 빨라질 수도 있겠군요? ⊙기자: 오전 11시라는 것은 이제 플로리다 선거가 끝나고 그 외에 관심지역인 오하이오주 등의 선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요. 정확히는 오후 3시가 돼야 알 것이다고 알려졌어요. 그러나 현재는 오후 3시보다는 일찍이라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보다는 일찍 현지의 방송들의 분위기를 봐서는 당선자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에 위스콘신주와 미시건의 투표가 끝나게 되고 출구조사가 발표되면 더 정확한 당선자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이렇게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나오고 있는 출구조사 전해지고 있는 소식을 보게 되면 각 후보가 1% 미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이렇게 되면 방송사들이 출구조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방송사들이 신중하게 보도를 하겠다고 이렇게 미리 선언했었지만 현재 분위기로서는 역시 경쟁적으로 당선자 예측보도를 하고 있어서 당선자를 아는 시간 역시 당초 예상보다는 좀더 빠르게 앞당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