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사일 발사 대비 경계 태세 계속 _포커 상금 표시 카드_krvip
일본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를 대비한 24시간 경계 태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탄착 지점을 알아내기위해 해상자위대 이지스함들을 동해와 태평양에 배치시키는 한편, 미국과 긴밀한 연락 체제를 갖추고 정보 수집과 분석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지 여부 등을 놓고 일본 정부 안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미 본토에 대한 공격 능력을 증명한다면 미국에 대한 협상 능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북한이 결국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란 견해와, 미사일을 발사하면 외교적으로 손해가 더 크기때문에 북한은 실제 미사일을 쏘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일본 정부 안에서 상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대포동 2호에 액체 연료를 주입했다면 며칠 안에 발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 있는가하면, 최근 관련 기술 진보에 따라 연료 주입 후 수 주가 지나도 미사일은 발사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