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 2년간 부적격 채용 525명 _포커 스타에서 내 수를 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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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채용비리는 2년전 부터 광범위하게 이뤄져 왔으며 회사측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KBS가 단독입수한 내부문서를 보면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은 2003년 89명, 지난해 436명등 모두 525명의 부적격자를 채용한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고등학교 성적과 출석 불량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할 수 없는데도, 지난해 386명, 2003년엔 73명이 합격처리됐습니다. 또 나이와 학력이 채용기준에 미달돼 입사 자격이 안되는 사람도 66명이었지만, 대부분 추천인의 추천을 통해 합격됐습니다. 광주공장측은 특히 채용비리가 표면화 되자 노동조합과의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정규직 전환을 제안하는 내용의 부적격자 처리방안을 정몽구 기아그룹 회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기아는 지난해 10월 검찰과 경찰의 내사가 시작되자, 면접대장과 추천대장 등 관련자료를 폐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