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안 계수조정 계속(국회-1) _키노 광산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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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원회를 열어 92조9천억원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항목별 계수조정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여당측은 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국정원 예산과 선심성 예산등 5조3천억원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각 당 수정안에 대한 정부측 의견을 듣고 항목별 예산의 우선 순위를 가리는 조정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당이 계수조정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자는 입장인데 반해 야당은 항목 조정 결과를 보고 다시 협의하자고 맞서고 있어 정기국회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 재경,과학기술,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결함제조물 책임법과 축산물가공처리법등 계류법안 심사를 계속했고 정무위원회는 청소년 성 보호입법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미성년 성매매행위 등에 대한 처벌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