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예멘 해역 韓선박 나포에 “군함 어제 출항…아직 도착 못해”_카지노 바의 바다사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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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예멘 해역에서 한국인을 태운 우리 국적 선박이 나포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군함이 어제(18일) 출동해 현장에 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관련 질문에 "우리 군함이 월요일 오전 11시경 출동했고, 거리가 있어서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라고 답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아직 우리 국민은 풀려나지는 못했다며, "미국 등 관련국 협조하에 정보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국시간으로 어제(18일) 예멘 카마란 섬 인근 해역에서 한국 국적 선박 등 배 3척이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두 명을 포함해 외국인 승선원 등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박을 나포한 후티 반군 측은 한국 선박인 것이 확인되면 풀어주겠다는 의사를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만에 있던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