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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7일) 중국 군용기가 3차례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오늘 오후 주한 중국대사관 공군무관인 저우위밍 상교를 초치해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들어 중국 군용기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전 통보 없이 KADIZ를 침범한 뒤 우리 영해에 근접한 민감한 지역을 장시간 비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중국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양국 해·공군 간에 직통전화를 통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직통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군용기가 우리 측 KADIZ를 침범한 것은 올해 들어 모두 8차례로, 이번 침범은 지난달 26일 이후 한 달 만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