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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 대해 오늘 한국법원이 심판을 내릴 예정이지만 정작 심판대에 오른 것은 노사분규에 발목이 잡혀 세계정상급회사 진입이 더뎌진 현대 자동차의 미래일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진단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L.A타임스는 오늘자 경제 섹션전면을 할애해 현대차 정몽구회장이 법정에 서게된 처지와 똑같이 현대자동차가 세계시장의 심판대에 올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수출 20년이 안돼 세계 6대 자동차회사로 발돋움해 JD파워 등 세계적인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고질적인 노조 파업, *원화강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악화, *아직도 괘도에 오르지 못한 허약한 브랜드 인지도 등 3중고에 빠져 발전이 멈춰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 노조는 지난해 13차례나 파업을 일으키고 올들어 신년초부터 사업장에 방화를 하는 등의 과격한 분규를 계속해 생산성을 크게 악화시키고있다고 밝혔씁니다. 아울러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차량 등 신기술로 앞서 나가고 있고 미국의 3대 회사도 인력을 줄여가며 재건에 나선가운데 현대는 언제 해결될 지모르는 노사분규에 허덕이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언젠가 세계 최강의 GM과 도요타를 따라잡기위해 최첨단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꿈을 키우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