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합참의장 등 대장급 인사 단행 _조아킴 슬롯_krvip

정부는 오늘, 이상의 제3 야전군사령관을 합참의장에, 한민구 육군 참모차장을 육군 참모총장에 임명하는 등, 군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상의 합참의장 내정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3군사령부 작전과장과 1군사령부 참모장을 지내는 등 작전 계통을 꿰뚫고 있으며, 건군 6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역임하는 등 군을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황의돈 국방정보본부장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정승조 육군사관학교장을 1군 사령관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이철휘 8군단장을 제2작전사령관에, 김상기 국방정책실장을 제3야전군사령관에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포함된 내정자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가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 확고한 기틀을 다지기 위한 조치이며, 인력 순환을 통한 군심 결집과 흔들림 없는 군 본연의 임무 수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