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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많아질수 있다는 상식이 IT(정보기술) 업계에선 적용되지 않는 것일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지는 애플사의 최근 기업 가치가 IT 대기업 중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나 CEO 스티브 잡스의 연봉은 최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31일 주가가 주당 85.35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4월 3일 기준으로 주가는 주당 115.99달러로 치솟아 주가 상승률은 35.9% 가량을 기록했다. 애플의 기업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 총액은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274억 달러 이상 불어나 현재 1천55억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동안 시가 총액의 증가액 면에서 애플사는 유수의 IT 대기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간의 시가 총액 증가 규모는 애플이 274억 달러로 가장 많고 IBM이 240억 달러, 구글이 197억 달러, 아마존 115억 달러, 시스코 105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95억 달러, 오라클 66억 달러 등이다.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의 연봉은 현재 단돈 1달러로 미국 `킨더모건 에너지파트너'사의 CEO 리처드 킨더와 똑같은 금액이며 이들 두 CEO는 미국 대기업 CEO 중 연봉 순위 꼴찌를 차지했다. 반면 투자 수익률(ROI)면에서 71% 감소를 기록한 모토로라의 CEO 연봉은 지난해 1억400만달러로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8천460만달러),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5천110만달러) 등을 제치며 미국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