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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슈퍼 “수수료 높은 비자카드 일부 매장서 퇴출”_라리사, 팬아메리칸 게임 우승_krvip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가 높은 결제 수수료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일부 매장에서 비자카드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크로거는 오는 현지시간 14일부터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 브랜드 '푸즈코'(Foods Co.) 21개 매장과 5개 주유소에서 더는 비자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공표했습니다.

푸즈코 측은 "비자카드의 이율과 결제 수수료는 어느 신용카드사보다 높다"며 비자 신용카드 퇴출로 절감된 비용은 상품 가격 인하를 통해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전역의 사업주들이 신용카드사에 지불하는 결제 수수료는 연 900억 달러(약 1조 원)에 달합니다.

사업주들은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펼치고,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통적인 신용카드 사용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