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 유입 하천 농업용수도 안 돼” _포커 총재_krvip

“화성호 유입 하천 농업용수도 안 돼” _포커하우스에는 스포츠 베팅이 있습니다_krvip

경기도 화성시 화성호에 유입되는 어은천 등 주요 하천 3곳의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에도 못 미쳐 담수호 수질악화의 원인이되고 있습니다. 경희대 오종민 교수팀이 경기도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어은천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는 최고 18.8ppm으로 농업용수 기준치인 8ppm의 2배를 넘어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안천과 남양천의 COD 수치도 각각 15.1ppm, 12.6ppm으로 화성호의 목표수질인 8ppm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의 조사지점이 유입하천 하류지점인 점을 고려하면 오염된 하천수질이 화성호에 그대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화성호 간척사업은 농경지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서 우정면 매향리 간 9.8㎞의 바다를 막는 사업으로, 지난 91년 시작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2의 시화호' 사태를 우려한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