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단독 개최 여야 공방 _음악을 듣고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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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가 한나라당 단독으로 열린 것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오늘 농성중인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이 야당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외통위 전체회의를 연 것은 원천 무효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외통위원으로서 오늘 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이 야당을 설득해 임시국회를 여는 대신 단독으로 상임위를 연 것은 꼼수라고 비판한 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진 외통위원장은 재적의원 1/4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국회 회기중이 아니라도 상임위를 열 수 있다며 북한 핵실험 등 현안을 고려할 때 회의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다수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 오후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 결의안 통과 전망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도 여야 간사들의 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추미애 환노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해 3분만에 회의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