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리버사이드 호텔 명도 집행 _포커 규칙 책_krvip

지난 2005년 경매로 소유주가 바뀐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 대해 법원이 오늘 명도 집행에 나서면서 호텔 입주 업체들이 호텔을 봉쇄하고 법원측과 대치하다 오늘 오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용역 업체 직원등 7백 50여명을 동원해 리버사이드 호텔의 명도 집행을 시행하려 했지만 입주업체 종업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트럭과 차단막 등으로 호텔을 봉쇄하고 집행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경매로 바뀐 새 업주가 추후 상가 임대 계약을 맺을 때 기존 입주 업체에 우선권을 준다는 조건에 합의해 입주 업체 측이 봉쇄를 풀고 명도 집행을 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측은 레스토랑 등 호텔에 입주한 20여개 업체들에 대해 오늘부터 명도 집행에 들어갔습니다. 리버사이드 호텔은 한 건설회사가 지난 2천 5년 경매로 낙찰받은 뒤 올해 초 경매 대금을 모두 납부해, 오늘 서울 중앙지법에서 명도 집행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