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립학교 ‘요코이야기’ 수업 첫 중단 _베토 우디네세 선수_krvip

미국 뉴욕의 한 공립중학교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소설 '요코이야기'의 수업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뉴욕시 퀸즈에 있는 `제67 공립중학교'는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대의견을 받아들여 이 책의 수업을 멈추고 교재로 나눠줬던 책을 수거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사립학교에서 `요코이야기' 수업이 잇달아 중단됐지만 공립학교가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는 처음입니다. 또 보스턴 지역의 한 공립중학교는 지난 13년간 해마다 계속돼온 요코의 학교 방문 강의를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