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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임여성들이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란유도제가 개발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혼 7년째인 이 여성은 피임도 안 했는데 지금까지 임신이 안 돼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불임 환자: 초조해지는 마음이 더 심해지고 마음도 우울해지고, 가라앉고 하니까 많이 불편하죠. ⊙기자: 이런 불임의 고통을 겪는 부부가 우리나라에서만 100만 쌍이 넘습니다. 가운데 절반 가량은 호르몬장애 등 여성쪽에 원인이 있습니다. 불임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많은 난자를 배란하도록 하는 호르몬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불임 환자(3년 전 결혼): 보통 1주일에서 2주 정도 매일 같은 시간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저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기자: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환자 스스로 집에서 주사가 가능한 배란유도제가 최근에 새로 개발됐습니다. 유전공학을 이용해 호르몬제의 순도가 높아진 데다 사용법도 간편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훈(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순도가 훨씬 높다는 장점으로 인해서 배란유도를 위해서 사용시 양질의 다수의 난자를 얻을 수 있고 따라서 임신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불임부부들의 마지막 선택인 체외수정은 해마다 2만여 건에 이릅니다. 간편한 배란유도제의 등장으로 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불임부부들의 고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