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FTA 처리 시기 임박…국회법 절차 따라 처리”_온라인 포커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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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민주당 요구를 100% 받아들인 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론을 확정하고 그 절차에 따라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많은 의원들이 FTA 비준 동의안을 합의 처리하기 위해 단식을 하거나 의원직을 걸고 노력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이 문제를 파국으로 몰아가려 한다며, 이제는 고뇌와 결단의 시기가 가까워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도 점점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작은 불씨를 살리기 위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민주당과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