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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늘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그룹의 존 맥코믹 아태지역 회장과 데이비드 웡 중국은행 부행장 등 70여개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와 금감원은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에 입주할 경우 지원책을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금융회사에 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는 점 등을 홍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