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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개발 현장


현대가 추진 중인 금강산 개발현장을 저희 KBS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짓고 있는 공연장과 휴게실 공사현장에서는 남북한 인부가 함께 작업하고 있어서 통일기반 조성에 또 하나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창경 기자입니다.


⊙ 성창경 기자 :

북한 장전항에서 버스로 10여분 가다보면 돔형의 지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현대가 지난 10월부터 짓고 있는 600여석 규모의 공연장과 휴게실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은 현대직원과 북한 인부 2백여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지만 북한측의 반대로 인부 접촉은 어려웠습니다. 관광으로 시작한 교류는 남북경제 협력으로 이어지면서 통일의 시계바늘을 한층 빨리 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김보식 이사 (현대 남북경협 사업단) :

북측에서도 지금 경제를 문제를 삼고 개발을 계속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엿보이니까 우리하고 협력해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성창경 기자 :

현대 직원들은 90개의 컨테이너를 개조해 사무실과 숙소로 사용하고 있지만 북한주민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이라고 말합니다.


⊙ 임덕재 (현대건설) :

금강산 지역을 개척을 한다 하는 그 첫번째 개척자로써의 의무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성창경 기자 :

현대측은 공사장 부근에 주유소까지 짓는 등 금강산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까지 짓고 있습니다. 공사장 인근 마을에는 현대측에서 버린 폐자재를 이용해 지붕을 고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대는 이 일대에 골프장과 스키장, 온천 등을 속속 개발할 예정이어서 금강산은 관광과 함께 남북 경협의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창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