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납치문제 로비 총리보좌관 미국 파견 _포커 나이트 간식_krvip
일본의 납북자 문제를 전담하는 나카야마 교코 총리 보좌관이 오는 2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교코 보좌관은 미국 정부와 전략자문기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납북자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납북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이같은 일본의 태도가 최근 개선되고 있는 북미 관계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27일 부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간의 미일 정상회담 석상에서 미국 법률상 납북자 문제 해결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데 필요한 전제조건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