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한인들 민주당에 ‘몰표’ _베토 카레로는 매일 영업합니다_krvip

지난 7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인들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켈리포니아 사회단체들이 분석한 켈리포니아 주시사후보에 대한 투표성향을 보면 한인들의 65%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반면 재선에 성공한 공화당 슈워네제거 후보에게는 30%를 다소 웃도는 정도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 뿐 아니라 이민자들 대부분이 민주당후보에게 65%가까운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또 불법체류자문제에 대한 출구조사에서도 78%가 불법체류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응답해 불법체류자에 온건한 정책을 써온 민주당편을 들어줬습니다. 한인들은 같은 선상에서 70%가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에 반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러나 한인들의 65%가 투표때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야할 만큼 영어구사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