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로 美 시장 선점…피해 보완책 마련”_최소 입금액 베팅_krvip

“한미 FTA로 美 시장 선점…피해 보완책 마련”_코렛트 슬롯_krvip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는 한미 양국에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농수축산업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에서 한미 FTA가 우리나라에 미칠 직접적 효과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0년 안에 GDP 5.7% 증가, 일자리 35만개 창출 전망도 있으며, 중소기업 73%가 대미 수출 증가에 따른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무엇보다도 경쟁국에 앞서 세계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해 산업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수축산업 시설 현대화 투자를 늘리고 가격 안정장치 등을 마련했으며 국회와 협의해 추가 대책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부는 한미 FTA로 인한 피해 보완을 위해 총 22조 원의 재원을 마련해 2008년부터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FTA를 계기로 한미동맹은 정치,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다원적 동맹으로 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한미동맹을 축으로 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회에서도 여야가 협력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