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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한 민관 합동수주지원단이 현지에서 파라과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나흘간 일정으로 파라과이를 방문한 합동수주지원단이 현지 시간 26일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파라과이 정부는 1861년 준공 이후 노후화로 운영이 중지된 아순시온 철도 시설 부지에 현대적인 경전철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총 길이 43㎞의 경전철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공사비는 약 6천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단장인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사업 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이 파라과이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한국 정부도 '팀코리아'(Team Korea)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파라과이에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순시온 경전철 추진 특별법'이 파라과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상·하원 논의를 거쳐 상반기 내 제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