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차입금 의존도 사상 최저…'외부자금 안쓴다' _공공 도서관 카지노 리카르도_krvip

기업의 총자산에서 외부 자금의 비중을 나타내는 차입금 의존도가 외환 위기 이후 6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국내 제조업체 2천 5백여 곳의 지난해 총자산 가운데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은행이 제조 업체의 차입금 의존도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7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일본의 30.8%보다도 크게 낮은 것입니다. 산업은행은 기업들이 외환위기 이후 재무 안정성에 치중하면서 현금성 자산을 늘리고 투자를 꺼리고 있어 차입금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