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 인문학 강좌 19일 개최_그림에 대해 조금 포커를 치는 개들_krvip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9일 송혜영 영남대 교수를 초청해 '혁명기의 미술, 프랑스의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엽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혁명의 성과를 등에 업고 등장한 나폴레옹이 다시 구체제로의 복귀를 시도하는 상황 속에서 미술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선전 수단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다룹니다. 이를 통해 혁명기 프랑스 화단의 양식이었던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개 과정과 나폴레옹의 과감한 미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강의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