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강철 김영환씨, 91년 잠수정타고 밀입북` _마이크로태스크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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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 지난 21일 구속된 주사파 이론가 김영환씨가 지난 91년 북한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보름이상 체류하다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김씨가 평양방송을 통해 입북 지령을 받고 지난 91년 5월 월간지 `말 지의 전직 기자 35살 조유식씨와 함께 경기도 강화군 건평리 해안가에서 북한 호송안내원 2명의 인도로 반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과 두차례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92년4월 조씨가 강화군 외포리의 `드보크 에서 파낸 공작금 40만달러와 권총 2정, 무전기 등을 받아 공작금을 조씨 계좌에 입금시키는 등 96년5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북한 지령을 따랐다고 국정원은 덧붙였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3월17일 거제도 남쪽 공해상에서 인양한 북한 잠수정에 승선했던 공작원의 수첩에서 김씨와 함께 구속된 조씨의 자택 주소와 핸드폰 번호 등이 암호 형식으로 기재된 메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김씨의 변호인단은 현재 김씨가 조선노동당 가입이나 밀입북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